이번 과정은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 후 재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고 어린이집 등의 조리사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개설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다.
교육대상자는 조리사자격증 소지자 중 어린이 급식시설에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다.
교육 중 어린이집 조리실 탐방과 현직 조리사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어린이 급식소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저염식과 식품알레르기 교육까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기선여성회관관장은 “최근 어린이 보육시설과 관련된 이슈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어린이집 종사자의 직업의식과 전문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절감한다”며 “직무소양교육을 강화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