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엽서쓰기 행사

2018-08-12 12:00
  • 글자크기 설정

14~17일 우표박물관에서 개최…위안부 피해자 e-역사관에 게시 예정

[사진=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우표박물관에서 엽서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로 지정된 8월 14일은 故김학순 할머니(1924-1997)가 1991년 8월 14일 방송을 통해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이다. 국가 차원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존엄, 명예를 회복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기념일로 지정했다.
엽서쓰기 행사에 참여를 원하면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중앙우체국 내에 위치한 우표박물관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엽서를 사용하면 된다. 단, 15일은 공휴일로 우표박물관 휴관일이다.

작성한 엽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운영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e-역사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여성가족부와 함께 진행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엽서쓰기 행사는 일본군‘위안부’문제를 기억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라며 “국민들이 일본군‘위안부’역사에 대해 다시 한번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