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 신임 이사장에 이유리 서울예술대학교 예술경영 교수(사진)가 선출됐다.
한국뮤지컬협회는 7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이사장은 '눈물의 여왕', '바리', '태풍', '페퍼민트', '겨율연가' 등 대형 창작뮤지컬 전문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현재 한국대학뮤지컬교수협의회 회장을 역임 중이다.
그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종합해 뮤지컬시장 생태계 재정비, 협회 자생력 방안, 한국 뮤지컬 어워즈 축제화, K뮤지컬아카데미 전문화 등 현안 과제들의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