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는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거치기 위해 2회로 나눠 실시되며 이번 보고회에는 자치행정·경제복지·문화교육분야 90개의 공약이 보고됐다.
공약은 시정 비전인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를 실현하기 위한 9대 시정전략과 171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시정전략별로는 △한반도 평화도시 9건 △통일경제도시 7건 △서민경제도시 18건 △생태문화도시 22건 △균형발전 상생도시 28건 △건강하고 따뜻한 도시 31건 △대중교통 혁신도시 25건 △아이키우기 편한 도시 24건 △여성 행복도시 7건이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첫 행보로서 지난 7월 한 달간 부서별로 공약사항에 대해 검토해 마련한 실천계획을 집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다음달중에는 공약이행평가단을 구성하고 10월 중 평가단 회의 개최를 통해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하는 등 공약사항 추진에도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향후 4년간 공약사항 관리를 위해서는 이행실태 점검과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매년 개최해 공약사항을 지속적으로 평가, 환류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약사항은 시민과의 약속이다”라며 “공약사항이 임기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철저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