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6일 조현국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54명의 방문단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제18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축하하고 포항의 농특산품과 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울릉도로 출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축제 개막식에 ‘포항의 날’ 프로그램을 구성해 포항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영일고 에이블 댄싱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축제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포항의 관광지와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포항부스도 운영한다.
한편, 포항시와 울릉군은 우호도시로서 그동안 울릉군 수험생을 위한 격려품 및 교통편 지원, 포항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지원 등 친밀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양 도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울릉공항 조기착공에도 힘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