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충남 태안군수가 피서철을 맞아 관내 운영 중인 28개 해수욕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관내 해수욕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및 관광객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난 1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8개 읍·면 전역 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지난 1일 남면과 안면읍, 고남면 등 15개 해수욕장을 방문한데 이어 가 군수는 3일 원북면과 이원면, 소원면, 근흥면 소재 해수욕장 13개소를 찾는 강행군을 펼쳤다.
특히, 군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점검기간을 이틀로 줄이고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등 변화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가세로 군수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태안군이 서해안 휴양관광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관광객이 만족하는 태안군이 되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