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중국 지린성 인대 대표단과 공통 현안 공유

2018-08-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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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서관, 독립기념관 등 찾아 충남 문화와 관광, 신도시 시설 벤치마킹

-홍재표 부의장 “향후 양 도·성 간 실질 협력 확대 되길 기대”…문화·관광 협력 당부

길림성 대표단 의회방문[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홍재표 제1부의장(태안1)은 4일 도의회 국제회견장에서 중국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단장 츄우즈팡)을 만나 지방의회 협력 확대 방안 등 상호 관심사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린성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의 이번 도의회 방문은 공통 관심사항인 문화와 경제, 선진 시설 등에 대한 공통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 부의장은 지린성 대표단에 충남의 문화와 관광, 경제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상호 협력 관계 유지 등을 당부했다. 지린성 대표단 역시 이번 방문을 통해 문화와 지역상품 개발 분야를 벤치마킹해 중국 지역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홍 부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도·성 간 실질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중국 요우커를 겨냥한 문화관광과 지역상품 중국진출을 모색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다”고 말했다.

츄우즈팡 대표는 “충남과 지린성 간 문화와 관광 공감대가 짙은 만큼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린성 대표단은 4일과 5일 양일간 천안 독립기념관과 충남도서관 등을 찾아 신도시 발전 현황을 살피고 역사, 관광 정책 등을 벤치마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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