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신청을 접수한다.
대상은 300세대 이상이거아, 150세대 이상으로승강기가 설치됐거나 중앙난방(지역난방 포함)을 하는 곳 ,건축허가를 받아 건립된 150세대 이상 주상복합 등의 시가 관리하는 관내 410개 공동주택단지이다.
시는 평가결과 종합점수 80점 이상인 우수 단지를 선정해 경기도에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추천하고, 자체적으로 2개 이내의 모범관리단지에 대해 단지와 입주자 대표를 표창한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될 경우 ‘이웃사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시가 예산을 보조하는 공동주택 지원 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점을 받을 수 있다. 또 노후 시설물 보수․교체 등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에서도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는 가점이 주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단지는 오는 6~17일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시청 주택과 주택지원팀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수지구 신봉동 서홍마을 한화꿈에그린아파트가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