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가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공영주차장 주차관리원의 폭염 대비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시간 단축에 들어간다.
공사는 최근 잇따라 기상 관측사상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남에 따라 2~3일까지 노상공영주차장 1845면, 중앙지하상가 부설주차장 260면 등 총 2105면에 대해 오후 2시까지 단축운영 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올여름 역대 최악의 폭염으로 하루 최고기온이 35℃이상인 경우, 노상공영주차장을 오후 2~4시까지 2시간 동안 무료로 운영하는 혹서기 안전대책을 이미 시행하고 있다.
한편 공사는 향후에도 이상기온으로 공영주차장 현장 근무가 어려울 경우 운영시간을 단축해 주차장을 무료개방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