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도쿄 노선 취항 50주년 기념식 개최

2018-07-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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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7월 25일 첫 취항

대한항공은 지난 25일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취항 5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1968년 국영 대한항공공사 시절 양국 수도간 개설된 첫 정기 노선으로 현재 주 49회 운항하고 있다. 사진은 행사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25일 오전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서울~도쿄 노선 개설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리모토 소노코 일본국토교통성 도쿄공항사무소 공항장, 도이 카츠지 도쿄국제공항터미널 사장, 이정일 주일본대사관 공사, 김정수 대한항공 일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도쿄간 직항 노선이 개설된 것은 1968년 7월25일로 당시 한일 양국 수도 간 개설된 첫 정기 노선이다. 대한항공의 전신인 국영 대한항공공사는 당시 유일한 국적 항공사로 취항 항공사로 선정됐다.

노선엔 대한항공공사가 1967년 7월 도입한 유일한 제트 여객기인 미국 더글라스사의 DC-9이 주 6회 투입됐다.

한편, 현재 대한항공은 도쿄에 인천~나리타 노선 주 21회, 김포~하네다 노선 주 21회, 인천~하네다 노선 주 7회 등 총 주 49회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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