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댐 사고' 대한건협 등 건설업계 구호성금 지원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

대한건설협회,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공제조합 등 건설업계가 라오스 세피안 세남노이 보조댐 사고와 관련해 구호성금을 전달한다. 건협은 범건설업계에서 총 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또한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내에 '라오스 댐 재난 특별지원센터'를 설치한다. 개별 건설기업도 관련 구호성금 지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건협은 정부 지원일정 및 절차에 따라 센터를 통해 모여진 성금을 라오스 현지의 피해복구를 돕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유주현 건협 회장은 "피해를 입은 라오스 아타푸 주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라오스 재난에 대한 구호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업계 차원에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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