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샷 찍는 ‘비주얼 전시' 티켓 매출 7배 넘게 늘어

2018-07-26 09:31
  • 글자크기 설정

티몬 ‘하이,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에 빠지다展’ 50% 특가 할인

​티몬, 7월 전시회 티켓 매출 분석

이른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꾸민 ‘비주얼 전시’의 티켓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7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커머스 '티몬'은 1~24일까지 전시회 티켓 매출을 분석한 결과, 비주얼 전시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644%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전시회 티켓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에서 24%로 늘었다. 
 
비주얼 전시는 특별한 컨셉의 조형물과 조명,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고사양 카메라가 없이도 손쉽게 모든 전시 공간에서 다채롭고 감성적인 인생샷을 담아갈 수 있게 한 이색적인 전시 형태다.
 
지난해와 올해 7월 전시 상품군의 매출 상위 상품을 비교해보면, 지난해는 ‘무민 원화 전(展)’, ‘라이프 사진전’ 등의 일반 전시회가 인기를 끈 반면 올해는 ‘하이 아이스크림展’, ‘푸룻푸룻 뮤지엄’ ‘인스타지아’ 등 소셜미디어에서 인생샷 해시태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비주얼 전시들이 상위권에 올랐다.

[사진=티몬]


티몬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하이,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에 빠지다展’과 인사동 ‘푸룻푸룻 뮤지엄’을 특가로 선보인다. 우선 성수 S팩토리에서 열리는 ‘하이,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에 빠지다展’은 ‘아이스크림’ 소재를 핑크색 감성을 더해 아기자기하고 다채롭게 연출, 다양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전시로 정가 1만5000원인 1인 입장권을 절반 가격에 제공한다. 2매 이상 구매 필수로 1인 가격에 2인이 이용할 수 있는 1+1인 셈이다.

인사동 컬쳐스페이스에 위치한 ‘푸룻푸룻 뮤지엄’은 과일을 테마로 한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과일을 이용한 감각적인 문구와 다채로운 전시품 등을 만날 수 있는 독창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티몬에서 성인1인 기준 20% 할인한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재영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최근 전시 트렌드가 단순히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서 다양한 컨셉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연출하는 식으로 바뀌고 있다”며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전시들을 티몬에서 50% 특가로 구매해 연인,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