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지분 10% 이상을 보유한 기업이 1년 새 20% 넘게 늘었다. 23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결과, 지난 19일 현재 국민연금이 지분 10% 이상 가진 상장 기업은 106곳이다. 1년 전 87곳보다 21.84% 늘어난 규모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사는 78개사에서 98개사로 20곳 늘었다. 코스닥 상장사는 9개사에서 8개사로 1곳 줄었다. 관련기사"한샘 2분기 부진한 실적"...목표주가 하향한국맥쿼리 '커뮤니티 데이' 열고 3400만원 기부 이들 기업에 대한 국민연금의 보유 주식 평가액은 35조4412억원(19일 종가 기준)이다. 1년 전(31조2910억원) 대비 13.26% 늘었다. 국민연금은 이달 말 스튜어드십 코드를 시행할 예정으로, 이들 기업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강화할 지도 관심사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