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 사고로 품질 문제가 불거진 한국항공우주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 19일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보다 6.53% 내린 3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도 9% 넘게 떨어졌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리온 헬기의 품질문제에 대한 기존 오해를 해소하는 데 1년 가까이 걸렸다"며 "그러나 이번 사고로 재차 품질에 대한 의문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훈련기 사업(APT) 등 앞으로 성장에 중요한 이벤트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오히려 기존 사업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롯데칠성 2분기 부진한 실적"...목표주가 하향금투협-산업단지공단 혁신성장 생태계 구축 위해 업무협약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