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지난 18일 부산은행 본점 2층 대강당에서 빈대인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부실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2018년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부산은행은 상반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전망 속 잠재적 기회요인을 활용한 하반기 영업방향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빈대인 은행장은 CEO특강을 통해 “부산은행이 처한 상황에 대한 냉정한 인식을 바탕으로 채널, 영업방식, 인사, 조직체계 변화 등 모든 부분에서 생존을 위한 대전환을 시작해야 할 시기”라면서 “미래 청사진을 현실로 만드는 주체는 직원인 만큼 직원 각자가 변화와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모든 것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는 의지를 담아 경영전략회의 슬로건을 ‘비긴 어게인 런 투게더(Begin Again! Run Together)’로 정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새로운 부산은행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