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경공업연합회가 발표한 '2017 중국 경공업 100대 기업'에 칭다오 기업 3곳이 포함됐다.
칭다오 현지언론의 지난 8일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백색 가전업체인 칭다오하이얼, 중국 대표 맥주 브랜드인 칭다오맥주와 가전업체 아오커마(澳柯瑪·AUCMA)가 이름을 올렸다. 각각 2위, 32위, 91위에 랭크됐다.
종합 순위 외에도 '시장성 100대 경공업 기업', '수익창출 능력 100대 경공업 기업' 다양한 순위 를 공개했다. 칭다오에 뿌리를 둔 농식품 기업인 신시왕류허(新希望六和)그룹이 시장성 기준 18위에 랭크됐고 문구업체인 칭다오뎬스(点石)문구는 성장성 기준 38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