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지난 15일, 영업일 기준 1223일 만에 누적 입장객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30여개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이 해양생태계와 해양생물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한다. 올여름에는 학생, 가족 등 여러 대상에 따른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초등학생 자녀가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1박 2일 일정의 '아쿠아 패밀리 캠프'는 낮에는 볼 수 없었던 해양생물의 또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이밖에 해파리의 역할을 배워보는 '해파리 토크', 비바리움, 마리모 등으로 작은 생태계를 만들어보는 '나만의 수조 만들기', 보호대상 해양생물을 활용해 에코백, 손인형 등을 직접 제작하는 '마린 프렌즈' 등이 8월까지 상시 운영된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다음 세대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바다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아쿠아리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자 노력했다"며 "당장 눈앞의 이익을 쫓기보다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누적 입장객 400만명 돌파는 물론 수도권 시장점유율 1위, 지난해 누계 기준 전국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감사 우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지하고 있는 카드 번호에 숫자 '0'이 4개 이상 포함되면 본인 포함 동반 3인까지 1인당 2만1000원에 입장권을 구입할 수 있다. 해당 우대는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