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핵 해결, 좋은 느낌 있지만 오래 걸릴수도”

2018-07-14 11:33
  • 글자크기 설정

英 총리와 공동회견…"대북제재 해제 않고 효과 발휘"

[사진=AP/연합]


영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북한 핵과 관련해 “좋은 일이 일어났고 느낌이 좋다”면서도 “해결 과정은 긴 과정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 문제를 두고 “전임 정부로부터 안 좋은 상황에서 물려 받았지만 잘해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핵 실험이나 미사일, 로켓 발사를 하지 않았고 일부 (핵 및 미사일) 시설들이 폭파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로 떠나기 전에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인 인질들이 돌아왔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대북 제재를 해제하지 않았고 제재 효과는 발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메이 총리와 핵 확산을 중단하는 것을 포함한 공동의 우선 과제들을 논의했다”며 “북한 비핵화를 추구하려는 미국에 도움을 준 영국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 정상회담 이후 줄곧 긍정적인 대북 메시지를 표명하고 있다. 전날에는 이례적으로 북미 관계 개선 노력이 성공할 것으로 믿는다는 내용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공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북한 김 위원장으로부터 매우 멋진 친서를 받았다.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