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넥슨이 투자를 결정한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서브컬처 게임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자들이 포진한 유망 개발사다. 서브컬처 게임은 주로 일본 만화풍의 미소년소녀 캐릭터와 메카닉 등의 요소가 강조되는 게임 장르로, 충성도 높은 탄탄한 마니아 층이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넥슨은 카운터사이드의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과 차기 개발 신작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확보하는 등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
넥슨 이정헌 대표는 “탁월한 개발력과 열정을 보유하고 있는 스튜디오비사이드와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넥슨의 풍부한 퍼블리싱 역량을 중심으로 카운터사이드의 성공적 론칭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