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는 ‘산업자동화용 스마트센서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센서는 우주개발 과정에서 개발된 것으로 통계적 계산처리, 다른 스마트 센서와의 교신, 환경 변화 순응, 판단 기능 등을 갖춘 지능화된 센서다. 다양한 제조업 분야에 걸쳐 활용이 가능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기반 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신기술도입 지원사업은 정부 및 대학, 연구소, 기업 등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해 유망 센서 애플리케이션, 모듈 등 시제품을 제작해 상품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4개 기업에 5000만원씩 지원한다. 공동사업화 지원사업은 단기간 사업화가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상용화 연구에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급-수요기업 컨소시엄 당 1억원 이내로 4개 과제를 지원한다.
김평원 도 과학기술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센서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스마트제조혁신 핵심전략을 수립해 도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