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QLED TV, 독일 평가기관서 '번인·잔상 프리' 입증

2018-07-1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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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QLED TV 전 모델, 독일 유력 AV 평가지·평가기관 테스트 결과

스플레이 화질 측정 국제 표준에 의거 고강도 테스트 진행 '번인·잔상 프리' 인증 획득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양자점발광다이오드) TV 전 모델이 독일 평가기관에서 '번인(Burn-in)·잔상 프리(free)'를 입증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독일 유력 AV(오디오·비디오) 전문 평가지인 ‘비디오(Video)’가 유력 평가기관 '커넥트 테스트 랩'(Connect Testlab)과 협업해 삼성 QLED TV에 대한 번인과 잔상 테스트를 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번 테스트는 디스플레이 화질 측정 국제 표준인 정보디스플레이 측정표준(IDMS)에 근거해 진행됐으며, '비디오'는 테스트 결과에 대해 "QLED TV에서는 번인이나 잔상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번인이란 같은 화면을 장시간 켜 두거나 방송사 로고처럼 동일 이미지가 한 위치에서 오랫동안 반복 노출됐을 때, 화면에 잔상이 남는 현상이다.

특히 화질이 중요시되는 프리미엄 TV에서 번인 현상이 없어야 한다는 점은 중요한 고려 요소로 꼽힌다.

조상호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이번 테스트 결과는 삼성 QLED TV의 화질 기술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시청경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TV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영국 등 유럽과 북미·중남미·동남아 등 주요 국가에서 '번인 프리'(Burn-in Free) 10년 보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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