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海답의 바다,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투자 유치와 기술사업화를 희망하는 200여개 해양수산 기업과 60여개 투자기관, 관련 과학기술 연구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해양수산 연구개발의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과학기술인을 포상하는 제4회 해양수산과학기술대상 수여식과 해양수산 분야에서 개발된 기술의 우수성을 인증해 주는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된다.
또 창업 및 중소․벤처기업을 벤처 캐피탈 등 투자자와 연계함으로써 실질적인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투자설명회(IR)도 열린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과 상장사 등 성장기업 간 인수‧합병, 사업제휴 등을 지원해주는 M&A 상담회를 준비했다. 이밖에 해양생명‧수산양식 등 분야 사업화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기술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양수산 분야에서 혁신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 성과가 활발히 사업화되고, 해양수산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투자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 해양수산 혁신 성장 성공 모델이 창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