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업계 최고 광학 125배 줌 렌즈 탑재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P1000' 발표

2018-07-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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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PIX P1000’, 세계 최고 배율인 125배 줌 지원

‘MONARCH HG 8×30, 10×30’, 유효 직경 30mm에 보다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 실현

니콘의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COOLPIX(쿨픽스) P1000’. [사진=니콘 제공]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초점거리 3000mm의 초망원 촬영을 즐길 수 있는 하이엔드 콤팩트 카메라 ‘COOLPIX(쿨픽스) P1000’과 소형화, 경량화를 실현한 최신 쌍안경 모델 2종을 10일 발표했다.

COOLPIX P1000은 광학 125배 줌 렌즈를 탑재해 35mm 카메라 환산 광각 24mm부터 초망원 3000mm까지 다양한 화각의 촬영이 가능하며, 다이내믹 파인 줌 설정 시에는 최대 250배까지 줌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EXPEED(엑스피드) 화상 처리 엔진을 장착해 보다 고품질의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듀얼 감지 광학 VR 채용으로 셔터 스피드를 5단 빠르게 사용했을 때와 같은 손떨림 방지 효과를 제공한다.

편리한 조작성으로 몰입도 높은 촬영을 지원하는 것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밝은 야외에서도 편안하게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는 고해상도(약 236만 화소)의 ‘OLED(올레드: 유기발광다이오드) 전자 뷰 파인더’, 초점과 화이트 밸런스 값을 변경 할 수 있는 ‘조절 링’, 카메라를 잡고 있는 동안에도 초점 방식을 손쉽게 바꿀 수 있는 ‘초점 모드 셀렉터’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와 함께 초당 최대 30프레임의 4K UHD(3840×2160) 동영상 촬영과 원본 영상을 배속으로 기록하는 슈퍼랩스(Superlapse) 기능을 제공해 다채롭게 영상을 기록할 수 있게 했다.
 

니콘의 신제품 쌍안경 'MONARCH(모나크) HG'. [사진=니콘 제공]



이날 함께 공개한 쌍안경 MONARCH(모나크) HG 8×30와 10×30은 유효 직경 30mm에 보다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를 구현한 MONARCH HG 라인의 신제품이다. 마그네슘 합금 소재의 바디는 무게 약 450g으로 휴대성이 한층 강화됐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COOLPIX P1000은 콤팩트 카메라 가운데 세계 최고 배율인 125배 줌 성능을 탑재해 초망원 촬영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소비자 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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