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븐리 보이스는 클래식을 접하기 어려운 이웃들과 문화를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공연팀으로, 성악가 6명과 피아니스트로 구성됐다.
소프라노 이정례·이미향, 메조 소프라노 김소영, 테너 최재혁, 바리톤 정규환·최상규, 피아노 박해경 등이다. 이날 '건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축배의 노래', '하바네라', '고양이 2중창', '투우사의 노래' 등 친숙한 곡 위주로 수준 높은 공연을 한다
'그리운 금강산', '희망의 나라로' 등 국내 가곡과 '향수', '꽃밭에서' 등 가요도 연주한다.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오 나의 태양(O Sole Mio)'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오페라 음악도 선사한다.
이번 공연은 이진우 YD생명과학 대표와 김영기 베어힐카페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