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와 함께 전남 여수, 서울 종로구가 각각 선정됐다.
그동안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노동자 등이 체류허가 및 고용허가 관련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센터 등 유관기관을 각각 따로 번거롭게 방문했다.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설립으로 각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북도는 서부지역의 교통 요충지인 익산시에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개소되면 외국인주민의 생활 편의성 증진을 기대했다.
익산역 3층에 들어서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금융·의료 등 생활정보 안내, 한국어 및 한국사회 이해, 사회통합교육,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가서 발급, 취업 기간 연장(재고용 허가), 사업장 변경(자사 이동, 승계 등), 성실 노동자 재입국 고용하기 등의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용허가제 관련 상담 및 생활정보 안내, 의료지원 활동도 실시한다.
체류허가 및 기간 연장, 사증발급인정서 발급, 출입국사실증명 및 제증명 발급 등의 서비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