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일본 나고야 관광객 유치 나서

부산광역시가 한반도 평화 분위기와 함께 증가 추세에 있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부산시와 부산관광협회가 이달 4~6일 일본 나고야를 방문, 지역 대형 여행사와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부산관광상품 판매 활동과 부산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추가 취항된 부산-나고야 직항 노선과 연계해 실시한다. 방문 첫날인 4일에는 나고야의 대형 여행사를 찾아 관광상품 판매 활동을 펼친다.

5일은 나고야 캐슬호텔에서 부산관광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나고야 현지 여행업계, 주요 언론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부산관광의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의 관광명소 중 일본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전포 카페거리, 송도 해상케이블카 등 부산의 새로운 관광명소와 부산불꽃축제 등 4계절 특색 있는 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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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고야는 일본의 아이치현에 위치한 대도시로 일본 중부지방의 행정·산업·문화·교통의 중심지다. 부산과는 직항과 연결된 도시로 최근 직항 노선 추가 취항에 따라 앞으로 관광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고야에서 부산 관광 홍보 마케팅 활동과 관광설명회를 통해 부산관광의 매력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며 "부산의 전통 관광시장인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