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성공한 이시종 충북지사가 2일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1등경제 충북의 기적을 실현하겠다“며 ”강호축 개발로 미래 충북의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지사는 "2020년까지 전국 대비 충북경제 4%대로 성장시켜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4만 달러 목표를 달성하고 2028년엔 5만 달러 시대에 도전하기 위한 기초를 닦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가 끝나는 2022년의 비전을 인구 166만명, 전국 대비 경제비중 4.2%, 1인당 GRDP 4만2000달러로 제시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최소 40조원의 투자유치와 6대 신성장 전략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남북교류 확대와 충북의 세계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