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 '비주얼스토리텔링'..팔짱을 박수로 바꾸는 29가지 '매직 교수법'

[글로아트 제공]

▶김승필 지음 / 글로아트 펴냄
▶부제:교사, 교수, 전문 강사를 위한 시각적인 스토리텔링과 창의적 액션 빌딩 가이드

어색함을 누그러뜨리기 위한 말이나 행동을 아이스브레이커(Icebreaker)라고 한다. 강사들은 강의 초반 5분, 이 골든타임에 교육 참가자의 마음을 훔쳐야 강의 마무리까지 수월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교육자는 다양한 아이스브레이커를 배우고 개발하여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교육에 적용한다.

관련기사

• "영화 '신과 함께'는 정말이었을까?"..고판화박물관 '판화로 보는 극락과 지옥'
• "형광 핑크에 갇힌 반쪽 자화상"윤석남 개인전 학고재갤러리

책은 짧은 시간 내에 교육 참가자나 상대방의 주의를 집중시키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다양한 창의적인 팀빌딩(팀원들의 작업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해 조직의 효율을 높이려는 조직개발 기법)으로 일체감과 성취욕을 북돋우는 고도의 심리 연출법을 알려준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비주얼 스토리텔링은 흔히 사용하는 파워포인트, 영상 등 기본적인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교육자가 보여주는 이야기만으로 학습 참가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학습 내용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이끄는 방법을 뜻한다.

책은 크게 매직 교수법과 창의적 액션 팀빌딩으로 나누어져 있다.

매직 교수법은 강의할 때 메시지나 스토리를 극적으로 연출할 수 있는 쇼맨십 기법과 연습 노하우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풀어놨다.

창의적 액션 팀빌딩은 마술의 트릭을 이용한 10가지 게임으로, 팀빌딩 게임을 활용한다면 참가자들의 열정과 참여를 이끌고, 그들 스스로 창의적 학습활동으로 빠져들게 한다.

저자인 김승필 액션러닝코리아교육개발원 원장은 프로마술사로 활동할 당시의 노하우를 교육에 적용,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한 매직교수법 '비주얼 스토리텔링'과 조직 활성화와 창의력 향상을 위한 '액션 팀빌딩' 등의 교육과 강의, 코치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