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포스코 회장 선임 밀실 논의’ 의혹 제기…“투명한 절차 지켜야”

2018-06-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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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카운슬 차기 회장 후보군 6명 압축

의원들 이야기 경청하는 홍영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운데)가 1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의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2018.6.19 kjhpress@yna.co.kr/2018-06-19 09:58:29/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은 19일 포스코의 차기 회장 선임에 최근 사임한 권오준 전 포스코 회장이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의혹을 거론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들어 포스코를 비롯한 기업에 대해 직접 관여하거나 개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분명히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포스코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거론, “몇몇 사람이 밀실에서 영향력을 미친다는 의혹이 있는데 국민의 기업을 이렇게 사유화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나 정치권이 개입하지 않는 점을 악용해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을 사유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권칠승 의원도 “포스코의 차기 회장은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진행돼야 하는데 포스코 최고경영자(CEO) 승계 카운슬은 투명하지 못한 절차로 비판받고 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권오준 전 회장이 여전히 영향을 미친다는 소문도 있는데 밀실논의를 중단하고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즉각 밟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포스코 카운슬은 지난 15일 차기 회장 후보군을 6명으로 압축했다. 이 과정에서 전임 회장들이 인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의혹이 나왔으며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으면서 밀실 인선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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