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지난해 781억원인 리조트부문 매출액을 2022년까지 2034억원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강원랜드는 15일 오전 강원도 정선군 본사에서 '제159차 이사회'를 열고 △2018년~2022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안) △임시조직 '태백상생TF' 운영기간 연장(안) 등 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강원랜드는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의 기본방향을 '재무안정성 유지로 투자재원 확보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사업 지원 강화'로 정하고, 리조트부문 매출액을 2017년 781억원에서 2022년까지 2034억원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이사회는 태백지역 대체사업의 검토를 위해 설립·운영 중인 태백상생TF를 업무 목적 달성 시까지 계속 운영하기 위한 임시조직 '태백상생TF' 운영기간 연장(안)도 원안 의결했다.
지난해 7월 발족한 태백상생TF는 현재 태백지역 대체사업으로 '치매 등 노인요양사업'의 타당성 검토용역을 진행 중이며, 결과는 오는 11월경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