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투표율] 5시 현재 투표율 56.0%…4년 전 보다 3.9%p↑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은중학교에 마련된 홍은제2동제3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56.1%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290만 7715명 가운데 2403만 7880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지난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와 거수투표 투표율을 합한 수치다.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은 2014년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52.2%보다 3.9% 포인트 높은 수치다. 당시 최종 투표율은 56.8%였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66.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제주(62.4%), 전북(61.9%), 경남(61.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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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55.3%, 경기 53.3%, 인천 51.0%로 평균을 밑돌았다.

한편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된다. 6시 안에 투표소에 도착한 유권자라면 투표 종료시각을 넘기더라도 투표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