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세기의 담판' 앞두고 강보합권 출발

2018-06-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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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14분 현재 2.19포인트(0.09%) 오른 2472.34

코스피가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강보합권에서 출발했다.

1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9포인트(0.09%) 오른 2472.3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일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강세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7억원, 428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은 74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북·미 정상회담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일부 남북 경제협력 관련 종목의 변화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0% 하락한 4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34%), 삼성전자우(-0.76%), 네이버(-0.45%)도 장 초반 약세다.

반면 셀트리온(0.75%), 포스코(0.27%), 현대차(1.43%), 삼성바이오로직스(0.12%), LG화학(1.46%), KB금융(0.17%) 등은 오름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3포인트(0.30%) 상승한 879.1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억원, 63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은 7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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