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득남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우효광보고 중국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우효광 참 괜찮은 사람인 것 같아요" "축하해요" "고생 많았고 세 식구 행복하세요" "이쁜 부부네요. 이렇게 뜻깊은 날에 태어난 바다도 너무 이쁘다" "다음에 아기하고 방송에서 보고싶어요" "훈남일 것 같다" "두 식구 일 때보다 10배 더 행복하세요" "예쁜 아이 잘 키우시고 몸조리 잘하셔서 얼른 '동상이몽' 복귀해주세요~” "세상에 얼마나 예쁠까 왜 내가 다 눈물이 나는 거지" "축하해요 두분 그리고 바다도 반가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어 "현재 추자현 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안정과 회복을 취하고 있다. 특히 우효광 씨는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스케줄 속에서도 추자현 씨 곁을 지키며 아이가 탄생하는 경이로운 순간을 함께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효광 씨는 '아이가 바다처럼 자랐으면 좋겠다'고 지은 아이의 태명(바다)처럼, 아이가 지금처럼 늘 행복 안에서 바다처럼 넓고 깊은 마음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고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에서 처음 만났다. 3년 뒤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 남녀 주인공을 맡으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 신고로 부부가 됐으며, 그해 10월 예비부모가 된 소식을 전했다. SBS TV 예능프로그램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출연하기도 했다.
추자현은 1996년 SBS TV 드라마 '성장 느낌 18세'로 데뷔했다. 드라마 '카이스트'(2000) '사랑의 유람선'(2000) '명랑소녀 성공기'(2002) 등을 찍다가 2003년 대만 TTV '사랑의 향기'를 시작으로 중국어권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