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항저우(杭州)에서 베트남 냐짱으로 비행 중이던 중국 서우두(首都)항공 여객기가 긴급 회항했다. 조종실 방풍 유리가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31일 로이터 통신은 지난 29일 오후 3시 45분 항저우 샤오산(蕭山) 공항에서 출발한 서우두항공 JD421편 여객기가 출발 1시간 40분 뒤인 오후 5시25분 샤오산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보도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속에서 여객기가 긴급 회항한 이유를 묻는 승객의 질문에 서우두항공 관계자로 보이는 한 남성은 "방풍 유리가 파열(破裂)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실제 서우두항공 여객기가 긴급 회항한 직후 한 네티즌이 온라인에 올린 사진 속 여객기의 조종실 방풍 유리에는 많은 금이 가 있었다.
그러나 서우두항공 측은 "해당 여객기의 한 유리창에 금이 가는 일반적인 고장으로 긴급 회항했을 뿐이다. 조종실 방풍 유리는 깨지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사고를 낸 항공기는 '에어버스 321기종'으로 지난 13일 조종실 유리창 파손으로 중국 청두(成都) 솽류(雙流)국제공항에 착륙한 쓰촨(四川)항공의 3U8633 항공편과 동일하다.
실제 서우두항공 여객기가 긴급 회항한 직후 한 네티즌이 온라인에 올린 사진 속 여객기의 조종실 방풍 유리에는 많은 금이 가 있었다.
그러나 서우두항공 측은 "해당 여객기의 한 유리창에 금이 가는 일반적인 고장으로 긴급 회항했을 뿐이다. 조종실 방풍 유리는 깨지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사고를 낸 항공기는 '에어버스 321기종'으로 지난 13일 조종실 유리창 파손으로 중국 청두(成都) 솽류(雙流)국제공항에 착륙한 쓰촨(四川)항공의 3U8633 항공편과 동일하다.
[출처=유튜브 계정 by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