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립중앙박물관 내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업무 협약식에서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과 대상에 시도할 원격 디지털 교육 사업은 온라인 화면을 통해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육적 모델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문화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확산할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다양한 대상에게 문화예술의 접근성과 향유의 계기를 넓혀 나갈 수 있는 협력 사업들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박물관 문화재를 소재로 실시간 쌍방향의 교육이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교육 관련 국제 콘퍼런스 개최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및 시설 활용 ▶기타 협약의 목적에 부합하여 양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진행 가능한 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