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는 오는 31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숄크릭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2018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US여자오픈 대회장을 방문한다.
박세리는 “벌써 우승한 지 20년이나 되었다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선수가 아닌 위치에서 초청을 받아 대회 현장을 가게 되니 마치 신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US여자오픈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는 당시 최연소 우승자로서 US여자오픈 역사에 기록된 박세리의 우승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 영상 상영회 개최, USGA 리더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USGA는 지난 17일 USGA 공식 SNS를 통해 박세리 우승 20주년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