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中 관광객 증가에 국내 면세점 밥솥 판매량 증가

2018-05-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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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 밥솥 판매율 전년 대비 각각 51·31%↑

지난 23일 오전 서울 한 면세점에서 관광객들이 영업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중 관계 회복에 따라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쿠쿠전자 밥솥의 국내 면세점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전자는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이 크게 늘어난 4월과 5월 쿠쿠 국내 면세점 판매율이 전년 대비 각각 51%, 31%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된 단체관광 금지 조치가 풀리면서 4월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간 대비 60.9% 늘었다.

쿠쿠전자 마케팅팀 관계자는 "쿠쿠는 고객의 생활 양식, 취향, 요리 특성 등에 맞춰 최상의 밥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밥솥을 꾸준히 출시, 국내외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며 "중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쿠쿠전자의 밥솥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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