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특송회사 UPS가 한국 내 배송시간 향상을 위해 시설 확장에 나섰다.
18일 UPS코리아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는 인천공항 창고 확장과 더불어 한국 내 5개 도시의 서비스를 향상했다. 이를 통해 UPS는 고객들의 수출입 기회를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UPS는 인천국제공항의 창고를 확장해 고객들에게 더 넓은 화물 보관 공간을 제공하고 증가하는 무역 수요를 지원한다. 이번에 새롭게 확장된 시설은 770㎡로 이전보다 3배 큰 규모다.
UPS는 이번 창고 확장을 통해 하이테크, 유통, 제조 산업의 기업들은 항공 수출입 화물의 장기 보관 및 통합 관리 서비스를 활용하여 고가의 제품들을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보관 및 관리할 수 있게 됐다. UPS의 플렉스 글로벌 뷰(Flex Global View™) 솔루션은 화물 배송 및 주요 이정표 등을 제공해 고객들은 더욱 효과적으로 공급망을 관리할 수 있다.
박효종 UPS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2017년 기준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수출국으로, 15.8%의 높은 무역 성장을 기록했다”면서 “UPS의 이번 서비스 향상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빠른 접근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우리의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관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