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6일 오후 4시 서면 로터리 아이온시티 19층 서병수 캠프에서 열렸다.
정치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개소식과 달리 오늘 개소식은 20대 청년, 40대 주부, 50대 소상공인 등 시민들이 부산발전을 위한 제안에 나서고 서 후보가 민생 현실을 진솔하게 경청하는 시민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40대 주부 박정은씨는 "부산시민들은 신공항 같은 대규모 건설 공약보다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더 바라고 있다"며,"여성과 아이들이 우선이라는 서병수 후보의 '여성부시장'도입 공약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 감회를 미리 밝혔다.
이들은 '2030 월드엑스포 국가사업 승인', '김해신공항 건립' 등 부산의 미래를 위해 지난 4년 간 부산의 체질을 바꿔 온 서병수 후보를 적극적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