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올해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해 15~17일 한국을 방문,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한국개발연구원 등과 연례 협의에 나선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7일 킴앵 탄(Kim Eng Tan) 아태지역 국가신용등급 담당 선임이사 등이 참여하는 이번 S&P 평가단을 만나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가능성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 부총리는 또 최근 한국경제 동향과 경제정책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국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