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 따라 중앙대 접경인문학 연구단은 제10회 DMZ International Documentary Film Festival 기간 중(9월13일~20일) 해외의 접경 예술가 초청 학술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하고, 중앙대 다빈치 교양대학의 교양문화 페스티벌을 통해 경쟁부문 수상작 앵콜 상영회도 열 예정이다.
또 양 기관은 접경의 인문학과 다큐멘터리 연구 간 학술교류를 추진하고, 연구 성과 콘텐츠 제작 및 향후 라키비움 구축을 위한 공유 플랫폼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앙대 접경인문학 연구단 관계자는 "최근 갈등의 접경에서 화해의 접경으로 변화하는 DMZ에서의 학술문화제 개최를 통해 통일 이후를 모색하고, 화해와 공존을 위한 실천적 삶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의의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