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지난 7~1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하노이에 ‘환경산업 통상촉진단’을 파견, 510만 달러 기술협약 추진과 108건 1억6800만 달러(약 1797억 5600만원)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바이어 1:1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및 통역, 차량지원,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했다.
또 ㈜KG-ETS는 우수 폐기물과 폐수의 수집운반 및 중간처리 기술인 재활용사업, 페기물 소각 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스팀공급 에너지 기술 등으로 16건, 1억4천만 달러 상담을 진행했다. 향후 하노이 PHU HA ENVIRONMENT LTD, CO기업 외 3개사를 국내로 초청해 향후 업무 협약을 논의할 예정이다.
엄진섭 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환경산업 통상촉진단 파견을 통해 환경산업에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 수출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도내 유망환경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