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는 14일 국회에서 일자리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청 회의를 한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번 당·정·청 회의의 주요 안건은 △국토교통 분야 일자리 로드맵 △뿌리산업 일자리 창출 방안 △창업 대책 등이다.
정부에서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 차관이, 청와대에서는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작년 12월 이후 고용 상황이 매우 나빠지고 있어 당·정·청 모두 위기의식이 있다"며 "이번 회의에서는 보다 손에 잡히는 실질적인 일자리 대책 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