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웅래 의원에게 축하받는 홍영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선출된 홍영표 의원이 노웅래 의원에게 축하를 받고 있다. 2018.5.11 kjhpress@yna.co.kr/2018-05-11 11:29:34/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친문(친문재인) 핵심인사인 3선 홍영표(61·인천 부평을) 의원이 11일 선출됐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78표를 획득, 38표를 얻은 3선의 노웅래 의원을 누르고 여당 원내사령탑에 올랐다.
이번 경선은 홍 의원과 노 의원 간 양자대결로 진행됐다.
홍 신임 원내대표는 “당이 이제 국정을 주도해야 하고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를 실현하는 강력한 견인차가 돼야 한다”면서 “더 크게 포용할 통 큰 정치로 여의도 정치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