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리는 이날 만찬에서 지난 1년간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소야대 국회에서 고군분투한 민주당 원내지도부를 위로하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에 "문재인 대통령과 이 총리가 국정운영을 잘 해주시는데 우리가 국회에서 소임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아 송구하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야 정치인들과 꾸준히 막걸리 회동을 해온 이 총리는 이날 만찬에서도 '서울막걸리'를 대접했으며, 건배사로 '파이팅'을 건배사로 외쳤다.
한편, 이날 만찬에는 우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와 강훈식·제윤경 원내대변인 등 12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