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3시 56분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조동리 한덕철광에서 갱 내 발파작업 중 근로자 6명이 돌무더기에 매몰돼 지금까지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원소방본부의 한 관계자는 26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한덕철광 매몰 사고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사망자는 모두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사망자들은 모두 광부다"라며 "경상자는 1명, 중상자는 2명이다. 1명은 고립됐다. 8명은 자력으로 탈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