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3%를 돌파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0.0원 오른 달러당 1079.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거래가 기준으로는 지난 3월 26일(장중 최고가 1082.7원) 이후 한 달 만에 최고치다.
미국 금리 인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달러 강세 현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36포인트 오른 2478.47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