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사회주택협회는 19일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교육회관에서 ‘서울과 만나는 사회주택’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부터 도입된 사회주택은 민관협력형 임대주택 모델로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 등 사회적 주체와 함께 시세 80%의 수준으로 공급되는 주택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공적임대주택 5개년 공급계획을 통해 5년 동안 사회주택 1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토교통부도 사회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고자 주택도시기금 융자 지원 등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이번 컨퍼런스가 그동안 시와 공사가 공급했던 다양한 사회주택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컨퍼런스를 열어 새로운 주거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