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ㆍCEO 리스크에 떠는 주식시장
-최고경영자(CEO) 리스크가 불거질 때마다 주식시장 술렁, 최근 대표적인 곳이 대한항공과 하나금융지주
-대한항공 주가는 17일까지 4거래일 만에 6.13%(2200원) 하락, 한진칼 주가도 같은 기간 3.64% 하락
-조현민 대한항공 광고담당 전무의 갑질 의혹 때문, 신영증권은 오너 리스크를 한진칼 목표주가에 반영
-하나금융 주가는 올해 들어 17일까지 12.35% 하락, 논란이 더욱 커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삼성그룹주펀드가 다른 상품보다 좋은 수익률을 내면서도 환매에 시달리는 것으로 확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6일까지 국내 25개 삼성그룹주펀드(설정액 10억원 이상)의 수익률은 5.98%
-헬스케어펀드(11.33%)를 빼면 가장 양호, 국내 주식형펀드(-0.62%)와 해외 주식형펀드(1.58%)보다도 높은 수준
-이처럼 삼성그룹주펀드 성과가 좋아도 설정액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 올해 들어서만 2805억원 순유출
-삼성그룹주펀드가 오를 만큼 올랐다는 생각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는 투자자가 적지 않기 때문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주가 재평가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도, 액면분할도 여전히 염두에 둬야 할 사안
▷정상회담에 뛰는 남북경협주 건전성은 '글쎄'
-남·북경협주가 남·북 정상회담에 힘입어 시세를 내고 있으나, 재무 건전성을 우려하는 증권사도 적지 않은 상황
-17일 도화엔지니어링 주가는 하루 만에 10.04% 상승, 주가는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
-정상회담을 계기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파악
-좋은사람들, 제룡산업, 선도전기, 현대엘리베이터, 제이에스티나, 인디에프를 비롯한 여타 남·북경협주도 나란히 강세
-정동익 KB증권 연구원 "정상회담 의제로 오른다고 당장 실적이 좋아지지는 않는다"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개선 효과"
▲주요 종목 리포트
▷한샘 1분기 실적 부진...목표주가 하향[현대차투자증권]
-현대차투자증권은 한샘이 올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17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
-성정환 연구원 "한샘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46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 줄고, 영업이익 178억원으로 56.3% 감소"
-이는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밑도는 수준, B2C 매출 감소와 B2B 매출 증가에 따른 원가율 상승 영향
-또 매출 회복을 위한 비용집행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마진율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분석
-"주택 매매 거래량은 1분기 견조한 수준을 이어나갔으나 B2C 전 채널이 역성장한 모습을 보여 성장성 회복엔 시간 필요"
▲전날 장 마감 후 주요공시
▷케이맥=중국 면양 BOE 옵토일렉트로닉스 테크놀로지와 328억9051만원 규모의 장비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
▷우리넷=주식·경영권 양수도계약에 따라 최대주주가 '엘앤에스아이씨티밸류업1호 사모투자전문회사'에서 '세티밸류업홀딩스'로 변경됐다고 공시
▷셀트리온헬스케어=내달 29일 인천 연수구 갯벌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라현주 현 한울회계법인 부대표를 선임하기로 했다고 공시
▷KD건설= 자기자본의 23.52%에 달하는 100억원의 단기차입금을 결정했다고 공시
▷두산중공업=홍천개발제일차(유)가 에이블모우제일차(주), 에이블모우제이차(주), 에이블모우제삼차(주)로부터 차입한 2100억원에 대해 2019년 4월18일까지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
▷현대위아=계열회사인 현대차투자증권에 회사채 300억원을 매도했다고 공시
▲펀드동향(ETF 미포함, 16일 기준)
▷국내주식형 +7억원
▷해외주식형 +53억원
▲주요일정
▷신주배정기준일=엠에스씨(무상)
▷유상청약=매직마이크로
▷상호변경=디비케이→듀오백
▷추가상장=세코닉스 시큐브(주식배당) 제이티 유진기업 디엠씨 우정바이오(CB) 신라젠 청담러닝 크리스탈지노믹스(주식매수선택권) 모베이스(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