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수정 기자]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풍광을 품은 경남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지난 13일 개통했다. 2년 4개월만에 완공된 바다케이블카의 길이는 국내 최장인 2.43km로, 사천시는 케이블카 건립을 위해 598억원을 쏟아 부었다. 육지에서 섬으로 향하는 여수케이블카, 육지에서 산으로 향하는 통영케이블카의 장점만을 모아 육지와 바다를 두루 오가며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케이블카는 10인승 캐빈 총 45 대다. 이중 발 밑으로 아찔한 자연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크리스탈 캐빈은 15대다. 왕복 기준 탑승요금은 일반 캐빈 어른 1만5000원, 어린이 1만2000원이다. 크리스털 캐빈은 어른 2만원, 어린이 1만7000원이다. 관련기사현대차證 "하나투어, 내년 영업이익 59% 증가…목표가↑"해남의 푸른 바다와 붉은 낙조, 인피니티풀서 바라보니 '무한감동' #레저영상 #아주동영상 #여행 #케이블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기수정 violet17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